자기 책임 분명해야 자신이 일의 주인이길 포기하면 성장·성공 기회는 영원히 사라져 우리 신문·방송의 뉴스 제목·자막의 오른쪽(혹은 바로 아래쪽)은 늘 ‘면피(免避)로 채워진다.
그러나 2023년엔 아직 젊은 정치인들의 ‘쇄신요구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2014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비교됩니다.
과연 그럴까요? 현재 정부여당의 모습은 분명 2014년보다 퇴행적입니다.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친윤그룹이 나경원의 대표출마를 막으려 애쓰는 모습입니다.이번엔 나경원 전의원입니다.
2014년 당시 친박 서청원까지 ‘당청간 수평적 긴장관계를 강조했습니다.김무성 대표는 이를 거부하면서 대표직인을 들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옥쇄파동을 일으켰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런 과거를 잊지는 않았을 겁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당과 정부의 관계를 수평적 긴장관계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 효율화를 위한 ‘물갈이 공천을 주문했습니다.정황이 이번과 비슷합니다.
초ㆍ재선 21명으로 구성된 ‘쇄신전대추진모임이 줄세우기와 네거티브.그만큼 당내 계파(친박ㆍ비박)갈등도 심했습니다.